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 지리산국립공원으로 번지다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지리산국립공원으로 번지면서, 많은 이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산불의 지속적인 확산은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위협하고 있으며, 진화 작업에는 많은 인력과 자원이 투입되고 있다. 산불 현황 및 진화 작업산림청은 26일 정오 즈음 산청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구곡산 능선을 넘어 지리산국립공원의 경계 기준으로 최대 200m까지 접근했다고 발표했다. 화선의 길이는 약 300m에 달하며, 현재 헬기를 통해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예년보다 많아진 낙엽층으로 인해 진화 효율이 낮아지고 있다는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인명 보호와 산불 확산 방지산림청 관계자는 “인명 보호가 우선”임을 강조하며, 헬기는 하동 쪽에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