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에 쿠팡 첨단물류센터 착공, 고용 창출 기대감 높아져!
최근 충북 제천시에서 쿠팡의 첨단물류센터 착공식이 열리면서, 지역 경제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이커머스의 거인 쿠팡이 새로운 물류센터를 건립하며 고용 창출과 지역 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쿠팡 첨단물류센터 착공식 개요
19일 충북 제천시 왕암동 제3 산업단지 내에서 열린 쿠팡의 첨단물류센터 착공식에는 정관계 인사들과 함께한 쿠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쿠팡은 10만㎡의 대규모 부지에 약 1000억원을 투자하여, 2층 규모의 물류센터 건축에 착수하였습니다. 이 물류센터는 충청 강원 지역에 필요한 '로켓배송' 서비스를 담당하게 됩니다.
물류센터의 규모와 운영 계획
제천 첨단물류센터는 대략 연면적 1만6000평의 규모로, 내년 중 준공 예정이며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쿠팡은 지난 2020년에 제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물류센터 건립을 약속했으나, 착공 일정이 지연되어 이번에야 비로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쿠팡은 물류센터 운영을 위해 약 500명의 인력을 직접 고용할 예정입니다.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제천시는 이번 물류센터 착공이 지역 내수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쿠팡의 미래 비전 및 지역사회와 상생
쿠팡의 박대준 대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범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지역 경제와 더불어 쿠팡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이 지역경제에 드릴 긍정적인 영향"을 바라며, 물류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산업단지 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
김창규 시장은 또한 쿠팡 물류센터 착공 이후, 삼정씨엔지, 샘표식품 등과의 MOU 체결 기업들이 실효적인 투자를 이뤄낸다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제천시를 비롯한 지역 경제의 더욱 풍요로운 미래를 열어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