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연기 고충과 요리의 비결을 털어놓다
서예지, 연기 고충과 요리의 비결을 털어놓다
최근 서예지가 TV조선의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하여 그녀의 연기 생활 중 겪었던 다양한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과거의 악역 이미지와 그로 인한 스트레스, 요리에 대한 새로운 취미까지, 서예지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어두운 역할과 고충
서예지는 이날 방송에서 어두운 역할을 많이 맡으면서 겪은 스트레스에 대해 밝혔다. 그녀는 "상처가 너무 많아서 그 상처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이 복수인 역할을 많이 했다"라며 예전의 역할들과 그로 인한 사람들과의 관계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러한 역할들이 그녀의 성격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인식으로 이어지면서, 결국은 사람을 만나는 게 힘들어졌다는 것이다.
술과 요리의 매력
서예지는 "술은 좋아하진 않는데 잘 먹는다"라며 주량에 대한 질문도 솔직하게 답변했다. "촬영 끝나고 집에 가면 다음 날이 돼있더라"라는 발언은 그가 얼마나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는지를 잘 보여준다. 하지만 이외에도 그녀는 요리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자신만의 요리 노하우
그녀는 "감자전도 해봤다. 감자전이 너무 먹고 싶어서 감자를 갈아서 해먹기도 했다"며 요리의 즐거움을 이야기했다. 특히 매니저에게 도시락을 싸서 갖고 다니는 등의 일상적인 모습은 서예지가 얼마나 푸근하고 다정한 사람인지 보여준다.
사생활과 루머 부인
서예지는 방송에서도 사생활에 대한 루머를 부인한 바 있다. 김수현과의 사생활 루머에 대해서는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막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많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주었다. 그녀는 소속사와 관계 없이 솔직한 자신의 입장을 피력하여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려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의 논란과 새로운 시작
또한 서예지는 가스라이팅 논란에 휘말렸던 과거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자신의 입장을 꼭 밝히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은 이러한 모든 논란 이후 서예지의 첫 예능 출연으로 더욱 주목을 받았다. 그녀가 어떤 변화를 통해 성장할지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다.
서예지가 연기 세계에서 겪은 고충과 더불어 요리라는 새로운 취미를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힐링을 선사한다. 앞으로 그녀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